원광전력, 전남 레전드 50+ 참여기업 선정
전남대표 기업 발돋음
2025-01-07 박영자 기자
원광전력(주)(대표이사 전연수)이 지난해 12월17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대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광전력(주)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202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도서지역에서 디젤발전 연계형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사업을 수행하며 ESS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국내 10여 개 이상의 소형도서 자가발전소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해 자동화 운전을 가능하도록 설계 시공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광전력(주)은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2025년 디지털 컨트롤러 개발, 2026년 그리드 포밍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가발전도서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연수 대표는 “원광전력(주)은 레전드 50+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서지역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기술을 한 단계 높여 전남의 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30년간 전기 분야에 전념해온 전문가로, 2019년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단순 전기공사에 그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세계시장과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