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년생 대상 ‘국가 암 검진’
2025-01-13 조아름 기자
암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 국가 암 검진이 올해 홀수년생 대상으로 시행된다.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홀수년생으로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의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며, 2위는 폐암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이며, 연령과 성별에 따른 6개월, 1년, 2년 주기로 검사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의료급여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3년 연속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