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꿈길랜드·명량해상케이블카 야간운영

설 명절 연휴기간 전통놀이 체험도

2025-01-20     김유성 기자
설 연휴기간 땅끝마을 꿈길랜드가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야간 운영한다.

 

 해남군이 설 명절을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설화를 위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끝 꿈길랜드는 설 연휴기간 야간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까지에서 다음 날 오전 7시40분까지로 대폭 연장한다. 일몰부터 일출까지 특별히 조망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목적에서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도 1월27일부터 29일까지 연휴 3일간 야간 운행을 한다. 평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해 울돌목 바다 위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야간 탑승권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은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 총 6종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해남군은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주요 관광지 점검과 환경 정화 작업을 설 연휴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