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해남서 밥먹자…지역경제 활성화
매주 일요일 음식점 이용 시 이용 금액 30% 환급
2025-02-10 조아름 기자
일요일에 해남에서 밥을 먹으면 이용금액의 30%를 돌려준다.
해남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관광 촉진을 위해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이벤트를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해남군 관내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이용 금액의 30%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1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해남군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해남미소 포인트나 카드충전형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할 수 있다. 환급은 매월 1인 1회, 백원 단위 절사 방식으로 제공되며, 여러 개의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가장 큰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영수증 사진과 후기를 올려야 하며, 350명을 추첨해 환급을 제공한다.
해남군은 매월 우수 후기를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음식점 중 많은 영수증이 접수된 곳에는 위생 물품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