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고총동창회 김종호 회장 취임

 해남중고 제41대 총동창회장 신임회장에 김종호 전 문화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월11일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종호 신임회장은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40여년이 돼가는 이때 41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하는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참여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기수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활성화된 기수는 소통·공유를 강화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동문들이 제안하는 의견을 반영·검토할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문 간 세대차이도 나고 고민의 포인트도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40대 김장식 이임회장에게 전 동문의 뜻을 모아 재임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노수형 고문에게 감사패가, 40대 김주복 사무총장에게 공로패, 견우회(40·38회) 민동원 재무이사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김종호 신임회장과 함께 제41대 해남중고 총동창회를 이끌 임원으로는 감사에 강연수, 수석부회장 이정확, 부회장 김병덕‧이미정, 사무총장 유행관, 총무국장 백훈, 사무국장 김동현, 재무국장 유영민, 기획국장 황영선, 섭외국장 오영동, 홍보국장 노영수, 문화국장 박소정, 체육국장 서명환, 사업국장 백형모, 장학국장 이병삼, 여성국장은 최선화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