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 부담’ 치료 포기하는 도민 없어야
김성일 도의원 5분 자유발언
2025-02-25 해남우리신문
전라남도는 12만 명의 노인이 홀로 생활하고 있고 기초연금 수급률도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저소득층 노인 간병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성일 도의원은 지난 2월15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간병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현실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절박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제주도 등 타 광역지자체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체사업을 추진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전남도 저소득층 노인의 입원기간에 발생하는 간병비 지원 정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