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파크골프협회 한일환 회장 취임

동호회 남·녀부 대회 이병일·마희정 우승  

2025-03-17     김유성 기자

 

 해남군 파크골프협회 제4대 협회장에 한일환(73)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한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한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한 클럽운영제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해남군 파크골프장을 45홀 이상 구상으로 설립하겠다는 안도 제시했다. 
지난 3월8일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취임식엔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했고 취임 기념 동호회 대회도 남‧녀부로 나눠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이병일(아프로클럽  소속), 여자부 1위는 마희정(어부바클럽 소속)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취임식에선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김성일 도의원, 이성옥 군의회 의장, 서해근‧민경매‧박종부 군의원에 이어 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 박경래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