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수영장 4~6월 3개월간 운영 중단

샤워실 전면 리모델링

2025-03-25     조아름 기자

 조오련 수영장(우슬국민체육센터) 샤워실이 15년 넘게 노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전면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3개월간 수영장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남녀 샤워실의 방수와 수도시설 교체, 타일·천장·조명 등 전면 리모델링이 주요 내용이다. 
총 사업비 1억9,518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 공사로 샤워실 바닥과 벽면의 노후 타일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하는 한편, 천장과 칸막이, 스테인레스 걸이대와 선반 등 금속 설비도 모두 교체된다. 
방수 기능 강화를 위해 시멘트 액체방수와 수밀 코킹 작업이 진행되며, 샤워기와 위생기구도 새로 설치된다. 조명기구 전면 교체도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