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농가호응 커

3월 현재 45농가, 105톤 파쇄

2025-03-25     김유성 기자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처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불 예방,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2024년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파쇄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월3일부터 운영을 시작, 3월 현재까지 고춧대, 감, 참다래 등 과수 잔가지, 무화과 폐목 등 45농가, 8ha, 105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사업은 영농부산물 수거·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산림연접지(100m이내)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4월30일까지, 하반기에는 10월~11월까지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에 사업종료일(상반기 4월30일, 하반기 11월30일)로부터 7일 전까지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