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고향사랑·장학기금 각 1,000만원

2025-04-07     박영자 기자
광주은행이 해남군에 장학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각 1,000만원을 보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광주은행지부는 지난 4월1일 조합원들의 뜻이 담긴 1,000만원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보탰다. 또 관외 주소를 둔 광주은행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종훈 영업3본부장(부행장), 박만 노조위원장, 오경준 광주은행신협 이사장, 김일국 광주은행 해남지점장이 참석했다. 
김종훈 광주은행 3영업본부장(부행장)은 “광주은행이 지난 1968년 창립 이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광주은행이 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 덕분이다”며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금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광주은행이 지난 1979년 해남에 지점을 개설한 이래 어느덧 47년째 우리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 기탁해주신 금액은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해남군 2금고로 지정됐으며, 매년 금고협력사업비 1억원을 장학사업기금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