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봉사
2025-04-14 조아름 기자
북평면 복지기동대원 7명은 지난 4월8일 얼기설기 짜여진 전기배선과 노후된 전기배선으로 화재 위험이 큰 주택을 방문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기동대원은 “막상 작업을 시작하고 보니, 전신주에서 끌어온 전선은 피복이 벗겨진 상태에서 지붕에 전기가 흐르던 와중이라 잘못했으면 큰 일을 치를 뻔 했다”며 당시의 긴급했던 상황을 표현했다.
김향선 북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화재·전기안전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개선 등의 활동으로 군민 안전에 방해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