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매주 화요일 아침밥이 와요
삼산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영양밥 제공
2025-04-21 박영자 기자
삼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윤문희)는 지난 4월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삼산초와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제공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 식사로는 소고기볶음밥과 주스가 제공돼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선물했다.
윤문희 회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산초 학부모회는 이 사업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메뉴의 아침밥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즐겁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급식실 영양사와 협력해 식단을 조율, 자원봉사 형태로 아침밥 제공을 운영하고 있다.
강유미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활동이 학교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일 삼산면장은 “사랑의 영양밥 사업으로 삼산면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