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분배는 동전의 양면…이재명표 기본사회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당원교육 박지원 국회의원 45번째 금귀월래

2025-04-28     박영자 기자
민주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는 ‘성장의 길! 기본사회로’ 주제의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AI 기반의 기술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 AI 대전환을 전 산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그 과실을 고루 분배하는 기본사회로 전환돼야 한다.” 
지난 4월18일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당원교육 ‘해남‧완도‧진도 성장의 길! 기본사회로’ 특강에 나선 정균승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는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가 내세운 성장과 기본사회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정 교수는 그동안 우리가 사용해왔던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사회 전반에서 사용하는 무상이란 단어는 국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였다며 앞으로의 우리사회는 시혜의 의미인 무상이 아닌 국민의 권리인 기본사회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 기본사회는 성장을 전제로 한다며 기본사회는 성장에 따른 분배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이날 당원교육으로 54번째 금귀월래를 이어갔다.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열린 당원교육에서 박지원 의원은 “기본사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새로운 국가비전, 국민이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사회이다. 이 비전을 우리 지역에서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야말로 변화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3개 군 의장과 군의원, 전남도의원들과 당직자, 당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54회차 금귀월래에서도 제45회 해남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완도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진도성당 미사와 진도군 교회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등을 참석하며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