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예산, 정말 필요한가 묻는 태도 우선
박성재 도의원 현장 중심 정책 요구
2025-04-28 김유성 기자
전남도의 농업 관련 예산이 농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예산인지, 관례적으로 편성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박성재 도의원은 지난 4월16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과 관련 “전반적으로 ‘농가의 하계조사료 신청률이 낮다’라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데, 그와 반대로 예산은 계속 증액되고 있다며, 이 예산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대도시 농산물 판촉전 예산 증액과 관련해 “해당 행사가 실제 농가 소득 증대에 연결되는 구조인지, 아니면 단순 반복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인지도 명확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