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경수리 오지헌씨 해수부 장관상
2025-04-28 박영자 기자
현산면 경수어촌계 오지헌(40)씨가 어촌발전 유공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는다.
오지헌씨는 2015년 고향으로 귀어해 김양식에 종사하며 마을청년회와 의용소방대 활동 및 지역방범대 사무국장 등 안전하고 활기찬 어촌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 행정 및 수협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책사업과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 활동하는 후계어업인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마을어장, 양식장 주변, 해안가 쓰레기 청소 등 해양환경에도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태풍피해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조사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악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 어민들을 지원하고 수산업 관련 교육도 열심히 이수, 신지식 및 기술 등을 어촌에 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지헌씨는 홍일고등학교와 동신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산면 방범대 사무국장, 경수어촌계 총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