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CS 관계자, 국제학교 부지 답사
100년 역사 사립 교육기관 솔라시도 현지 답사
2025-05-07 김유성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Redlands Christian School(RCS) 관계자가 지난 4월23일~24일 해남을 방문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현장답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RCS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표 사립 교육기관으로, 지난 2월 미국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으로 해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토드 매트슨 이사장을 비롯한 RCS 관계자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외국교육기관 건립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현장 환경과 입지 조건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해남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정주 여건, 그리고 전남도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은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 및 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솔라시도가 안정적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