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어 마을 황산 징의리 또 뭉쳤다

제52회 징의리민의 날

2025-05-07     박영자 기자
‘제52회 징의리민의 날’ 행사에 외인악단이 출연해 마을잔치를 축하했다.

 

 짱뚱어 마을인 황산면 징의마을(이장 김길도)에서 지난 4월29일 ‘제52회 징의리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50년 넘게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징의리민의 날은 행복한 징의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마을잔치에는 ‘외인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마을주민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길도 이장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징의마을은 주민 모두가 배려하고,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마을이고 이러한 마음들이 징의리의 긍지다”고 말했다. 
징의 마을은 ‘대하’, ‘웅어’로도 유명하지만 마을의 주요 특산품인 짱뚱어로 유명한 마을이다. 이날 마을잔치에는 100여명의 마을주민이 함께했고 김성일 도의원, 서해근 군의원,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김정철 황산면장, 김병덕 민주당사무국장, 조영천 전 해남교육장, 김성주 전 해남군수협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