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부활한 군민 건강달리기 대회
300여명 5km 함께 달려 해남군육상연맹 마련
2025-05-07 김유성 기자
7년만에 부활한 ‘2025 해남군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여한 300여명의 군민들이 봄바람 맞으며 약 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지난 4월26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출발한 건강달리기 참여자들은 대흥사 사거리를 지나 남송리 입구 반환점을 거쳐 다시 해남군민광장으로 도착했다.
참여한 모든 이들이 완주에 성공했다.
군민건강달리기 대회는 2018년 처음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부활했다.
이날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해남군육상연맹 이병두 회장은 군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군민건강달리기 대회는 해남육상연맹 주요 사업으로 매년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육상연맹은 오는 10월11일 전국 땅끝마라톤대회를 연다. 땅끝마라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대회로 현재 준비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