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예초사업, 차량 저속운전 당부

2025-05-19     박영자 기자
해남군이 가로수 주변 예초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차량 조속주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해남군이 가로수 주변 예초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위험에 노출된 작업자들을 위해 차량 조속주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로수 주변 예초사업은 총 4개조 총 40명으로 구성해 국도를 제외한 농어촌버스 노선 중심의 도로변 161개구간 1,244km에서 진행된다. 
작업은 잡풀과 넝쿨을 집중제거해 차량과 농기계 운전자의 충분한 시야 확보 및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에 주력한다. 
작업원은 예초기 작업에 숙련된 22명과 신호수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예초작업자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읍면을 분리해 각 조별로 책임작업을 실시하며 전체 작업구간을 반복해 10월까지 총 3회 집중 실시하게 된다.
가로수 주변 예초사업은 중대재해법 등 강화된 근로자 안전정책에 따라 안전보건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고, 매일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TBM)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점검이 수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