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이가이 주무관 3남매, 쌀 기탁
2025-05-26 조아름 기자
화원면사무소 이가이 주무관과 그의 남매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20㎏ 쌀 30가마(300만원 상당)를 화원면에 기탁했다.
이가이 주무관은 2024년 9월 화원면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첫 월급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이 주무관은 “올해 어버이날엔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는 대신, 동생들과 함께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쌀 기부를 하기로 했다”며 “부모님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더욱 보람된 어버이날을 보낼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인식 화원면장은 “3남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 대상자,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쌀을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