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젠 성인, 축하합니다

 해남향교는 지난 5월19일 제53주년 성년의 날 기념 성년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년례에는 손명도 부군수, 해남군의회 이기우·민경매·민찬혁·서해근·민홍일·이상미 의원, 양동윤 해남고등학교 교장, 정수용 해남교육지원과장과 임형기 해남전교, 김문재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고등학교 3학년 윤하선·신연오 학생의 성년선서에 이어 임형기 전교는 “여러분의 성인이 됐음을 널리 알리고자 오늘 성년례를 거행한다”며 “이제 여러분은 성년이 되기 위한 모든 절차와 자격을 이미 갖췄으므로 작호를 지어주니 아름다운 글자의 뜻에 맞도록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성년례에는 해남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장래 희망이 국어교사인 양은서 학생을 비롯한 2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