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담양농협 800만원 상호 기부

 옥천농협과 담양농협은 각 조합 임직원 80명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금 800만원을 상호지역에 기탁했다.
지난 5월29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하정필 지부장, 농협은행 담양군지부 이광재 지부장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2023년 700만원, 2024년 800만원에 이어 3년째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옥천농협과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상호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다시한번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