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 풀베기, 덩굴 제거 본격 추진
2025-06-09 조아름 기자
해남군은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숲가꾸기 사업인 조림지 풀베기와 덩굴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880ha, 15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6월부터 7월까지 1차 사업으로 560ha 면적에 대해 조림지 풀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또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320ha에 대해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 제거 사업은 조림 초기 단계에서 수목의 성장을 저해하는 잡관목, 잡초, 덩굴류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조림 사업을 실시한 지역과 덩굴 피해가 심한 주요 도로변이 대상지다.
해남군은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 제거 사업을 연속적으로 시행해 산림자원의 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가시권 지역의 미관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