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풀베기, 안전 캠페인 전개
중대재해 예방차원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2025-06-09 김유성 기자
해남군은 지난 5월28일, 산림공원과 가로경관 관리반 등 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앞서 지난 5월22일, 재난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남남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법연합대, 자원봉사센터, 해남드론교육원 등 민간단체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도로변 가로경관 관리반을 대상으로 도로변 풀베기 작업 시 작업 구간 확보와 신호수 배치, 예초기 사용 시 작업자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주요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다가올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홍보해 현장에서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