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학습단체 사업목표 신뢰도 점검 촉구

박성재 도의원

2025-06-16     김유성 기자

 

 박성재 도의원이 지난 6월5일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활력화 사업’의 성과 목표 관리와 측정 방식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
박 의원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력화 사업의 경우, 당초 성과계획서에는 참여율 목표가 10%였지만, 이후 성과보고서에는 목표치가 72.4%로 대폭 상향 조정됐고 실적은 73.4%로 기록, 수치상으로는 101% 달성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측정방식 변경에 따른 수치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며 “지표가 수시로 바뀌고 목표치가 과도하게 상향 조정되면, 정책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