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7월7일 소각시설 잠시 멈춤

2025-06-23     조아름 기자

 해남군은 6월22일부터 7월7일까지 16일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소각시설은 하루 25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로, 연중 가동되면서 설비 내구성에 부담이 있어 연 3~4회 정기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비에는 내화물과 화격자 교체, 유압탱크 소모품 교체, 세정 작업 등이 포함된다.
정비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해 매립장에 임시 보관 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기간 소각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만큼 군민들의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