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여름밤 채운 썸머 스윗의 선율

테마형 야간 콘서트 7천여 관람객 찾아

2025-06-23     김유성 기자
지난 6월13일과 14일 양일간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5 여름밤의 문화축제·해남 썸머 울림 페스타’가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6월13일과 14일 양일간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5 여름밤의 문화축제–해남 썸머 울림 페스타’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썸머 스윗’을 콘셉트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야간 콘서트로 꾸며졌다. 
6월13일에는 ‘해남예술인 한마당’ 무대를 시작으로 ‘썸머 스윗: 슈가맨’ 공연으로 이어졌다. 피에스타, 스페이스A, 김현정이 출연해 2080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무대를 펼쳤다.
6월14일에는 ‘썸머 스윗:트롯’ 주제로 나상도, 김용필, 정서주, 추혁진, 김소연, 미스김, 염유리, 나영, 김추리가 출연해 풍성한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6월14일 무대는 TV조선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의 녹화가 함께 진행됐다. 공연 일부는 오는 6월29일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약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여름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