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경로당에 마을 공유 ‘안전우산’ 배부

2025-06-23     김유성 기자
북평면이 고승현 재경향우회장의 지원으로 경로당에 안전우산을 배부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샛노란 ‘북평면 안전우산’이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됐다. 안전우산은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마을 공유 우산이다.
사업은 재경향우회 고승현 회장과 마을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우산 300개와 우산꽂이 30개를 준비해 경로당과 면사무소에 비치했다. 우산이 없어 곤란한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자유롭게 우산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며 신청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다.
김향선 북평면장은 “안전우산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