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20만원·중 30만원·고 40만원 지원

저소득 가정 학생에 교육바우처 지원

2025-06-23     김유성 기자

 해남군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스터디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바우처카드를 통해 해남군에서 승인한 가맹점에서 인터넷 강의 및 학습교재 구입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5년 지원 대상자는 총 507명이며 초등학생은 연간 20만원,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의 포인트를 지원받고 있다. 해당 포인트는 지역 내 가맹서점(해남서점, 나라서점)과 온라인 가맹업체(대교, 비상교육, 이투스, 구몬학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3월4일부터 12월19일까지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재학 여부와 자격 요건을 거쳐 포인트가 일괄 지급되며, 신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