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남외리 김도하
2025-06-23 해남우리신문
해남읍 남외리 김도하
김준수·김예빈씨의 첫째 아들 도하가 4월22일 태어났어요.
“ 너를 처음 만난 그 날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어.
작은 몸짓에 우렁찬 울음 소리,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였어.
도하라는 이름은
흐르는 강물처럼 세상을 향해 길을 열어주는 사람,
마음을 부드럽게 이끄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어.
그 이름처럼, 네가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평화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랄게.
도하야, 앞으로 네가 걸어갈 길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을 거야.
하지만 어떤 순간이 와도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 줘.
엄마아빠는 항상 너의 가장 든든한 편,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게.
지치면 안아줄 거고,
넘어지면 손 내밀어 줄 거고,
좋은일에는 함께 웃어줄 거야.
너를 품에 안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끼고 있어.
도하야,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너는 우리 삶에 찾아온 가장 큰 선물이야."
- 언제나 너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
<자료제공 - 해남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