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해남, 민·관·경 함께 만들어갑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경찰서와 솔라안심등 정비

2025-06-30     박영자 기자
해남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협력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6월18일 해남읍 일원에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협력 신종 여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및 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합동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해남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해남경찰서 안전분야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됐던 해남읍 수성3길과 해리9길에 노후 솔라안심등을 정비하고, 해남경찰서가 순찰을 통해 발굴한 해남서초등학교 주변 솔라안심등을 신규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솔라안심등 정비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대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하고 안전과 돌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