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박문재·나성군·정경호 퇴임
2025-07-07 박영자 기자
해남군청 4명의 실‧과장이 지난 6월30일자로 퇴임했다.
해남군청 김미숙 기획실장은 명예퇴직했다. 김미숙 실장은 2014년 문내면장에 이어 산이면장, 주민복지과장, 해남군보건소장 직무대리에 이어 지난 2024년 7월 4급으로 승진해 기획실장으로 발령됐다. 33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떠난 김미숙 실장은 명예퇴직으로 지방부이사관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제44대 박문재 해남읍장은 지난 6월26일 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박문재 읍장은 1991년 지방행정주사보(7급)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북일면을 시작으로 해남군청에 몸을 담았다.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마산면장, 인구정책과장, 종합민원과장을 거친 후 2024년 1월 해남읍장에 부임, 같은 해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나성군 산이면장도 7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나성군 면장은 2019년 해남군청 혁신전략팀장에 이어 관광정책팀장을 지내다가 2024년 1월1일자로 산이면장으로 발령, 같은 해 7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됐다. 1990년 9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35년 4개월간 공직에 몸을 담았다.
정경호 농정과장도 6월30일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1985년 8월31일 공직에 몸을 담은 후 2021년 북일면장과 2023년 축산사업소장, 2024년 7월 농정과장으로 발령받았다. 40년 4개월 동안 해남군의 농정업무를 맡아 농민들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