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일은 우리가 결정” 북평면 주민총회
2025-07-07 김유성 기자
북평면주민자치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6월27일 제3회 북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북평중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1년간 주민과 함께 발굴한 생활 밀착형 의제를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했다.
총회는 단순 보고 형식을 넘어, 공연과 의제 전시, 발표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며,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치 실현의 장이었다.
해남군은 지난 6월11일 현산면을 시작으로, 이번 북평면을 포함해 오는 8월까지 총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