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관리 강화
2025-07-07 김유성 기자
해남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혹서기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혹서기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 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쿨토시,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중간 휴식시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