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보건지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변신

질병예방부터 건강관리까지 기능 확대

2025-07-07     박영자 기자
문내보건지소가 7월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남군은 문내면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신축해 오는 7월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 기능 중심의 일반 보건지소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이 확장된 시설을 의미하여,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내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12억원과 군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로 진료실·물리치료실·조리실·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의료서비스 및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부권역(문내, 화원, 황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에는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새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소식 식후 행사로 건강홍보관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