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회도 연기 노인일자리 시간 단축

2025-07-14     조아름 기자

 폭염으로 당초 7월10일 예정이었던 해남 서부지역 5개면 게이트볼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제1회 해남군 장년부 동호인 축구대회도 7월5일에서 9월로 연기됐다. 폭염으로 그동안 5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활동시간도 기존보다 1~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필요시 최대 15시간까지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실외활동은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조치했다. 해남군은 현재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유래 없는 더위에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