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폴란드 특사 내정

2025-07-14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무너진 외교를 신속히 복원하기 위해 주요 14개 국가에 특사를 파견할 계획인 가운데 박지원 국회의원이 폴란드 특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달 하순 경 출국 예정이다.
박지원 의원이 특사로 내정된 폴란드는 최근 현대로템, 방위사업청과 9조원대 K2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국 방위산업 수출과 관련한 핵심 국가다.
폴란드에 대한 국산 전차 수출은 박 의원이 국정원장이던 2022년부터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추진하던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인도 특사로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