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 AI시대, 챗GPT 활용 활발

 해남군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군청 직원들에게 AI 관련 도서를 배부했으며 이어서 챗GPT 유료 계정도 지원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7월4월부터 일반인, 소상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부터는 공직자들이 행정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활용 교육이 진행 중이다. 
AI를 통해 정보 수집,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응답, 연설문 작성, 회의록 정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특히 파워포인트나 엑셀 자료를 이미지로 변환하거나 시각화하는 작업에도 AI를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많은 직원들이 무료 버전을 활용해 왔으나, 유료 계정 제공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AI는 사람의 일을 대신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따른 부정적 우려도 존재한다. 데이터 학습과 법령 등 제도적 준비를 해 AI시대를 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