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영 조합장, NH농협무역 이사 선임

옥천농협, 쌀 수출 공로 인정 수출확대, 수급 안정화

2025-07-14     김유성 기자

 

 NH농협무역 비상임 이사로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이 새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7년 3월31일까지다.
NH농협무역은 농협경제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윤치영 조합장은 해남군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의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농협중앙회 조합경영진단평가위원,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운영위원, (사)한국마늘연합회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치영 조합장은 지난 3월12일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최초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24년에 중국으로 720톤을 수출한 공로이다. 
올해도 해남군 대표 쌀브랜드인 ‘땅끝햇살’로 4차례에 걸쳐 미국, 체코 수출길에 나선다.
또 올해 35년 만에 한국산 쌀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이도 해남군 대표 브랜드인 ‘땅끝햇살’이다. 
땅끝햇살은 2015년 브랜드를 출원하고,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한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로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옥천농협은 현재 땅끝햇살로 ‘땅끝햇살 쌀밥’을 출시해 즉석밥 시장 공략에도 나선 상태다.
향후 해남에서 생산된 명품 쌀 ‘한눈에 반한 쌀’로도 즉석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윤치영 조합장은 “수출 확대를 통해 과잉 생산시 국내 수급을 안정화 시키고, 이를 위해 수출 농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농협무역이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며 “농민과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