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5개 단체 나서…밑반찬 우리가 책임
홀몸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2025-07-14 노명석 시민기자
송지면 5개 단체가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온 단체들이 더운 여름 따뜻한 나눔에 나서게 된 것이다.
송지면 내 5개 단체인 적십자,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가 봉사에 참여해 43개 마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25일과 7월2일에는 적십자와 농가주부모임에서 신흥마을을 비롯한 17개 마을에 1, 2회차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7월9일에는 생활개선회가 3차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7월15일과 23일에는 4·5차 밑반찬 나눔 봉사가 이어진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5개 지역사회 봉사단체는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주거환경개선 및 김치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회차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한 생활개선회 최화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노명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