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로 시원한 여름 기원합니다
산이면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열무김치 나눔
2025-07-14 박영자 기자
산이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상국)와 산이면부녀회(회장 맹예호)가 지난 7월8일 산이면 맹예호 부녀회장 댁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담기’ 행사를 추진했다.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김치를 담그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준비된 열무 100단과 얼갈이배추 50단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해남군새마을부녀회 박필숙 회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열무김치 담그기에도 함께했다.
산이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상국 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산이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맹예호 부녀회장 또한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