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 예락 경로당은 미술교실, 마을미술관서 전시도 계획
행촌문화재단 강사파견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2025-07-21 박영자 기자
해남최초 마을미술관이 있는 문내면 예락마을 경로당이 요즘 미술교실이 됐다.
예락마을은 경로당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그림 그리기를 운영하고 있다.
문내면과 예락마을, 행촌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미술교실은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가 지도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서 그림을 익히고 있다.
어르신 대상 그림 그리기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종강파티는 마을미술관에서 전시회로 대신한다.
한편 세발나물로 유명한 문내면 예락마을(이장 배동열)에 해남 첫 마을미술관이 지난해 개관했다.
기존 마을힐링센터에 문을 연 복터진 마을미술관은 마을 들녘과 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술관 이름은 복터진 마을미술관이다.
지난해 개관식 기념으로 해남읍 학동 수윤미술관에서 미술을 배운 할머니들의 작품을 전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