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주민자치회, 열무김치 나눔

2025-08-11     조아름 기자
화산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소재근 이장 하우스에서 열무를 수확하고 있다.

 

 화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승) 회원들이 지난 7월28일 관동마을 소재근 이장님 하우스로 새벽부터 출근했다. 소재근 이장이 무료 제공한 열무로 김치를 담기 위해서다. 
이날 회원들은 하우스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열무를 수확하고 다듬고 깨끗이 씻어 정성스러운 김치를 담았다.
푸짐하게도 많이 담은 이날 열무김치는 화산면 43개 마을로 배달됐다. 
김병승 회장은 열무를 제공해준 소재근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벽부터 김치담기에 함께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활동가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오늘 하루 우리 모두가 수고한 덕분에 각 마을에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단 한명도 외롭지 않는 화산면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