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작년 대비 발생밀도 낮아

해남농업기술센터 예찰강화

2025-08-11     조아름 기자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지난 7월30일부터 벼 병해충 정밀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예찰 결과, 거름기가 많은 일부 논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이 관찰됐으나 전체적인 병해충 밀도는 다소 낮았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 지속 시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 확산이 빨라지므로 중점방제 기간에 적기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8월5일부터 15일 사이 2차 중점방제, 8월25일부터 9월10일 사이 3차 보완 방제 시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약액이 볏대 밑동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살포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