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6톤 수거

2025-08-18     박영자 기자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가 영농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해남군은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와 지난8월5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갖고,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 강인석 회장과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천과 주택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감소, 폐비닐 등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약 6톤가량의 농약빈병, 폐비닐 등은 해남군생활자원처리시설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 강인석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