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손님맞이 만전 세계에 해남 알릴 기회

2025-08-18     조아름 기자

 명현관 군수가 오는 10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해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명 군수는 지난 8월11일 직원 정례회의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수도권과 부산에서만 열렸는데 처음으로 전남, 그것도 해남에서 열리게 돼 세계 속에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해남군은 LPGA 대회를 범군민 차원에서 지원할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과 안전, 숙박, 관광,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로 준비사항을 점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포츠 관광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