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성료

 ‘2025 ONE KOREA 피스로드 해남군 통일대장정’이 지난 8월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해남군, 전라남도의회, 해남군의회, 해남교육청, 해남경찰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식전무대는 꽃메청춘합창단과 화산면 난타, 다문화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고 땅끝마을에서 출발한 자전거 종주단이 행사장에 도착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행사는 김용현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이동하 공동위원장 환영사와 박종서 공동실행위원장 대회사, 종주단 대표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해남군의회 김영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어촌 수도 해남에서 평화운동이 퍼져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서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분단 80년의 역사를 넘어 신통일한국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단순한 출정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참사랑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종주팀의 평화 메시지 낭독과 출발선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