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 15명 수묵화·창작과정 공개
문내면 이마도레지던스 행촌문화재단 8월15~17일
2025-08-18 박영자 기자
(재)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에서는 오는 8월15~17일까지 이마도국제창작레지던스에 상반기 입주한 국내외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과 창작과정을 공개한다.
행촌문화재단은 현재 문내면 임하도에 예술창작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12년 동안 국내외 예술가 70여 명의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천여점에 이른 작품을 남겼다.
현재는 국내 작가 8명과 1팀, 해외작가 4명 등 총 15명의 예술가가 장단기 입주로 창작활동에 참여 중이다.
이번 중간 보고전은 상반기 입주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2025년 입주작가 중 이지연 작가와 벨기에 교포 양윤희 작가는 문내면의 요청으로 예락리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의 옛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작품은 예락리 복터진마을미술관에서 전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