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워크숍

 해남군생활개선회는 지난 8월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생활개선회 화합한마당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해남형 ESG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역량 향상과 회원 간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강사를 초청 ‘여성리더 맞춤형 이미지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오카리나와 색소폰 공연에 이어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저탄소 농업 실천과 지역농산물 우선 소비, 일회용품과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지역사회 탄소 감축 동참을 다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군 회장을 역임한 선배 회원들은 손수 만든 밤호박 식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