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 실종자 사망한채 발견
2025-09-01 김유성 기자
해남혜민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실종된지 이틀만에 사망한채 발견됐다.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던 이모(60)씨는 8월25일 12시 경 병원 밖으로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병원 측에서 옥천파출소에 신고하면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수색활동은 다음날 26일까지 이어졌고 이날 오후 2시30분경 금강산 임도구간에서 실종자 추정 분변 발견한 후 주변을 집중 수색한 결과 4시경 사망한 실종자가 발견됐다.
이날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남경찰서와 옥천파출소, 남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옥천면사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수색 지원에 나섰고 드론 4대와 수색견 2마리가 현장에 투입됐다.